안녕하세요,코튼알리오입니다.

정성스러운 사진과 소중한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

고민과 고민을 더해 선택해주신 알리오 답례품 수건이 마음에 쏙 드신다니 저희도 기쁩니다!

말씀주신 것 처럼 답례품 종류 중 '수건'은 호불호가 가장 적고 실용적이면서 기념이 될 물건으로 좋은 제품입니다~

특희 저희 코튼알리오 타올은 외국OEM제품이 아닌 생산 및 제조부터 자수 , 포장작업까지 모든 공정의 시작부터 끝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업체의 타올들 보다 우수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주문주신 40수코마사190G 타올은 고급라인에 속하는 타올로 원사를 빗질하여 이물질을 제거한 '코밍공정'이 추가되어 부드러운 촉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상품페이지 하단부분이나 커뮤니티 -> 자주묻는FAQ 게시판에 '올바른 타올세탁방법'이 안내되어있으니 세탁하실 때 참고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소중한 후기 다시한 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캐시백은 지급 예정입니다.

믿고 구매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노력하는 코튼알리오되겠습니다♡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앞으로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Original Message ]

고민과 고민과 고민을 더해 결국 결정한 돌잔치

일단 가족돌잔치로 정하고 장소를 정하고 나머지를 정하고 그러면서 생각한 게 바로 답례품이었어요!

남편과 둘이 공통으로 생각했던 건

첫번째 첫 생일이니 기념이 될 물건을 했으면 좋겠다

두번째 답례품도 선물이니 예쁜 쓰레기말고 실용적이면 좋겠다

세번째 모두 초대할 수 없지만 감사한 분들도 포함하면 좋겠다

그래서 일단 답례품 인원을 돌잔치에 참석할 가족 + 남편 직장분들 + 지인으로 정했어요

대규모 돌잔치 안 하는데 답례품은 인원 급 증가ㄷㄷ

사실 남편 직장분들이 아이 태어날 때도 많이 챙겨주셨고 몇몇 감사한 분들은 옷과 장난감도 물려주셨어요

따로 고마움을 표현하면 또 다른 분들에게 실례가 될 수도 있을 듯하여 그냥 쭉 돌리기로 했어요

그럼 이제 인원을 정했으니 다음은 품목

머그컵, 과일청, 쿠키, 떡 등등 다양한 선택지가 나왔어요

그러나 결국 우리의 선택은 수건이었어요! 대신 고급진 수건으로ㅋㅋ

처음에는 돌잔치하면 수건이 국룰이라 뭔가 특별해보이지 않나하는 생각도 있었어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왜 사람들이 수건을 하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일단 호불호가 없더라고요, 수건 안 쓰는 집은 없잖아요

머그컵은 좋은데 사실 집에 머그컵 엄청 많아서... 이젠 둘 공간이 없더라고요ㅋㅋ

그리고 과일청이나 쿠키, 떡은 호불호가 강하죠

일단 저부터도 떡을 안 좋아해서 받으면 속으로 아아... 떡...^^;; 이고 결국 냉동실에 장기보관되다 냉장고 정리타임에 버려지는 슬픈 결말ㅠㅠ

더하여 뭔가 먹고 금방 사라진다는 생각이 들어 좀 더 기념이 될 만한 걸 하고싶었어요

마지막으로 설령 남는다하여도 우리가 기념으로 쓸 수 있는 것! 많이 남아도 걱정 없는 것!!!

그렇게 선택지를 좁히다보니 결국 남는건 수건이었어요

대신 남편이 강조하는 호텔느낌에 두툼한 수건으로 선택했어요

그러나 이미 돌잔치 장소와 기타 등등을 알아보느라 모든 정신력을 소모한 저에게 돌잔치 답례품을 고민할 여력은 없었고 남편에게 미션을 부여했어요

[ 답례품 수건과 그 업체를 고르시오. ]

사실 남편은 아무 수건이나 막 쓰는 저와 달리 수건에 있어서 엄격한 기준을 가졌고 그런 사람이 고르면 좋은 거겠지 싶어서 넘겼는데 역시 잘 고르더라고요

남편의 선택은 바로 코튼알리오

결혼 준비할 때 쿠키 업체 참 열심히 알아보면서 다양하네 했는데 코튼알리오 홈페이지 들어가니 돌만이 아니라 회갑/고희/팔순, 웨딩, 기업/행사, 기념타올 등등 많아서 놀랐어요

특히 나만의 타올 부분이 신기하더라고요

그동안 저는 돌잔치 답례품 받은 수건이나 엄마/아빠가 가져온 수건들을 주로 이용해서 개인적으로 기념할만한 일이 있거나 따로 수건을 제작하고 싶을 때가 있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해봤어요

돌 수건으로 넘어가면 일단 홈페이지에 호텔, 모달, 오가닉으로 수건 종류가 구분되어 있고, 세부적으로 자수가 각 띠별로 닭, 개, 돼지, 쥐로 나뉘어있더라고요

아이는 돼지띠니까 돼지로 고고

사실 돼지 자수하면 당연히 돼지코가 부각된 앞모습일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앞모습만이 아니라 옆모습, 뒷모습까지 다양해서 맘에 들었어요

최종 선택은 뒷모습!

돼지꼬리 땡땡과 빵빵한 궁둥이가 매력적이었고,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아이가 황금돼지띠니까 골든피그로 PICK☆

수건 종류는 클래식, 럭셔리, 프리미엄이 있는데 처음부터 두툼하여 고급진 수건을 하기로 생각했기에 프리미엄으로 선택했어요

사실 처음에는 럭셔리로 갈까했는데 이왕 좋은거 하기로 했으니 제일 무거운 프리미엄 40수 코마사 190g으로 PICK

남으면 다 제가 쓰면 되니까 좋은걸로ㅋㅋ

골든피그에는 다양한 색이 있지만 남편과 저는 처음부터 진한 색의 수건을 하기로했어요

프리미엄은 색상이 4가지, 화이트, 연그레이, 그레이, 딥그레이여서 딥그레이로 초이스

주문하기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을 알아볼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주문하고 3주 지나 출고하면 수건 한 장당 가격을 100원을 할인해주는데 돌잔치보다 일주일 앞당긴 날짜로 주문해도 3주 후 출고가 가능해서 할인 혜택도 받았어요

소량 제작이면 추가 금액이 붙지만 40장 이상인 120장을 주문해서 추가 금액이 없었고 다만 수건을 프리미엄으로 선택해 수건 한 장당 1300원이 추가로 붙었어요

그리고 자수 넣어 500원 추가!

수건만 발송해서 따로 포장할수도 있지만 박스를 보니 예쁘고 돌잔치 준비로 정신 없을듯해서 완포장으로 결정했어요

다시 포장박스를 선택하는 일이 남았죠(계속되는 선택의 순간)

프리미엄 수건은 중량이 무거워 4가지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되었어요

손잡이멜시박스가 박스당 35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수건이랑도 잘 어울리고 깔끔하며 리본 안 달아도 제일 제 스타일이라 초이스

그래서 수건 장당 4350원이 나왔어요. 120장이라 522,000원

네이버 페이로 간편하게 구매 가능한 것도 좋았네요

결정은 오래 걸렸는데 시안은 금방이었어요

주문 신청하고 당일에 바로 시안이 나왔거든요!!! 완전 초스피드

그리고 3주 후 출고하여 희망수령일보다 이틀 먼저 도착했어요!

받자마자 일단 한박스만 열어보았어요

정갈하게 포장되어있더라고요!